파파앤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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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 10월 27일은 내가 후미 산행대장을 맡고 있는 MG백악산악회가
나의 고향 칠갑산으로 산행하는 행복한 날이다.
나는 대학졸업후 이 곳 북촌한옥마을에 20년째 자리잡고 살고 있다.
젊은 나이 26살부터 타향 북촌에 정착하면서
주변분들께 이런 저런 많은 도움을 받아 왔다.
이에 이 번 칠갑산 산행에서 몸에 좋은 산채비빔밥을
MG백악산악회 회원분들께 대접하기로 했다.
그리고 산행후 광화문으로 돌아갈 때 가족과 함께 맛볼 수 있도록
어릴 때 엄마가 해주신 바로 그 맛인 도토리묵도 하나씩 들려 보내야겠다.
분명 많은 돈을 써야 하는데 마음은 왜 그리도 행복한지...
바로 이런 마음을 두고 주는 것이 더 기쁘다고 하는 것일까?
금년 10월 12일 고향 칠갑산에서 평생 농사를 업으로 살아오신
엄마와 아버지 팔순잔치를 했다.
고향에 계신 엄마와 아버지도 모셔와 산채비빔밥도 같이 먹고 인사도 나눠야겠다!
아~~~~ 무척 좋~~~다. 무척 행~~~복~~~하다!